시편 80:1-19

시인은 고난 중에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믿음이다. 낙심하고 실망해도 또 일어나 걸어갈 수 있는 힘은 내가 의지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쓰러질 때도 많지만 또 일어나 걸어가는 나를 바라보는 것도 참 신기하다. 겨자씨 같은 믿음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나 보다. 도움말에 '시인의 간절함이 점차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가 곧 바로 응답되지 않는다고 낙망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주님을 향한 우리의 갈망도 시인과 같이 점차 커져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간절함은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 만큼 커진다. 그래서 하나님이 응답대신 기도의 자리에 앉게 하시나 보다. 이제 뒤로 돌아 갈 수도 없다.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자. 기도의 자리에 앉는 것이 기쁨과 즐거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