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1-14

한 가정에 생긴 비극적인 이야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이야기가 비극이 아닌 소망으로 마무리 된 것은 믿음의 여인 '나오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이 죽고 없었음에도 두 며느리는 시어머니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평소에 고부간의 관계가 좋았던 것을 넘어 사랑과 존경의 관계였을 것이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생각하고, 며느리는 시 어머니를 생각한다. 이러한 좋은 인격을 가지고 있었기에 비극적인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된다.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이기적'이고, '배려'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좋은 인격의 소유자는 결국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게 된다. 내가 애타게 사람의 관심을 구걸하지 않아도 말이다. 그러나 그 인격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 저리 부딪히고 실패하면서 성장하고 지혜를 얻게 됨을 기억하자. 남에게 인정 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의 소유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모든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주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 묵묵히 나아가며, 지혜를 구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