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10
한나는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긴 후 그녀의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겁고 주의 구원으로 기쁘다고 기도한다. 어떻게 이렇게 기도하실 수 있을까? 하나님께 로부터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여호와를 더 신뢰하고 의지하며 그분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찬양한다. 뿐만 아니라 그가 공평하신 분이신줄도 알았다. 그래서 기도하길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그가 자식이 없음으로 겪었던 서러움과 아픔을 하나님이 다 아시고 계셨던 것을 깨닫게 되었기에 이런 기도도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고 계시는 인생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은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술을 싫어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아는 지식이 있어야 지식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형식적인 읽기 큐티 기도가 아닌 더 깊은 묵상이 가끔은 있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