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4:12-22
엘리는 하나님의 궤를 전쟁으로 가지고 갔을 때 부터 불안해 하며 길 옆에서 의자에 앉아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백성과 아들 둘이 죽었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 는 소식을 듣고 엘리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는다. 나이도 많고 비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성들에게 서 아들들이 탈취한 음식으로 배불리 먹고 살이 쪘을 것이다. 영적으로는 약해져서 아들들의 악행을 다스릴 수가 없었다. 비느하스의 아내는 이 모든 소식을 듣고 아들을 낳으며 죽어가면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했다. 절망과 슬픔안에서 아들의 이름도 그렇게 짓고 죽어가는 모습이다. 모든 악행의 댓가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죽임, 절망, 고통과 슬픔 뿐이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그의 팔 안에서 영광과 평안과 소망을 갖고 살게 허락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