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5:1-12
블레셋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궤를 전리품으로 여겨 빼앗아 가지고 간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어, 다곤의 신상이 궤 앞에 엎드려지고, 궤를 옮기는 곳마다 환란과 독종이 생겼다. 정말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블레셋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였을 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셨을 뿐이다. 이스라엘이든 이방 땅이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헛된 우상을 버리고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바라실 뿐이다. 도움말에 '블레셋이 하나님을 만만하게 보게 된 원인은 이스라엘에게 있었습니다. 세상이 하나님과 교회를 조롱하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는 것을 뿐입니다' 라는 글에 마음이 아프다. 남을 바라보기 전에 나를 바라보고, 남을 탓하기 전에 내가 회개하자. 애가 3:40에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는 말씀처럼 나도 나를 살피며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