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6:1-7:2

재앙을 당한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이스라엘에게 돌려 보내려고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 방안을 물었다. 그리고 젖나는 암소 두마리를 끌어다가 속건제와 궤를  얹은 수레를 끌게 하면서 송아지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직접 경계선으로 가면 그 재앙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신에게 온 것이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 수레는 곧장 벧세메스로 갔고 그 곳에서 번제와 제사를 드렸다. 이스라엘은 궤를 보고 기뻐했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믿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대제사장 만이 볼 수 있다는 하나님의 명을 잊고 궤를 들여다 보다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궤를 승리의 비법으로 착각했듯이 이제도 신기한 궤로 취급하고 들여다 본 이스라엘에게 영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것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인것을 또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을 조종하고 이용하려는 마음으로 결코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라는 도움말에 아멘 한다. 마음과 몸과 생각을 준비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