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9:1-14
사울은 아버지가 심부름으로 읽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나선다. 사환이 돌아가자는 제안에도 거절하고 사무엘을 찾아 알아 보기로 결정한다.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런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그의 모습에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을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왕을 달라 할때부터 하나님은 왕을 세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셨다. 도움말에 모든 일들은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기 위한 하나님이 기획하신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은밀하게 그러나 적극적이고 세밀하게 개입하십니다. 라는 말에 동감한다. 분명 하나님은 나의 삶에도 개입하시고 계획하시고 계시는데 순종하고 겸손히 따르지 못해서 나의 삶을 내 스스로 뒤처지게 하거나 더디게 하고 있지는 않나?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 나를 돌아보고 회개한다. 사울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끌어가셨는데 결과는 영 다르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섭리 안에서 순종하고 겸손히 주님을 따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