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1:1-15

암몬이 야베스와 전쟁을 하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사울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감동을 주셔서 담대함을 가지고 전쟁 하기로 결단을 한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사울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를 따르도록 만든다. 이 모든 사건을 통해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 진다. 사람의 마음을 만지시고 변화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가 변화시키려고 하고, 내가 환경을 바꾸려고 하면 큰 시험에 들게 되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이 하시도록 자리를 내어 드리면 하나님이 하신다. 나도 그 사실을 깨닫고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훈련을 20여년 한것 같다. 신앙 생활이 재미있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 전에는 신앙생활이 올무 같고, 하나님이 나를 묶어 놓고 괴롭히는 것 같았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긴 인내의 시간과 많은 경험이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런 저런 사건과 상황을 원망으로 받지 말자. 고전 10:10에서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 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날마다 기도와 소망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