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1-15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나라들과 비교하면서 그 땅에는 왕이 있었기 때문에 강하고 이스라엘은 왕이 없기에 늘 당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왕을 구했지만, 사무엘은 새롭게 세워진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면 또 다시 이방 나라가 쳐 들어올 것임을 알려 준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백성은 왕이신 하나님을 망각하면 무기력해 집니다. 지금 우리 모습이 무기력 하다면, 없는 것을 탓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를 향한 믿음을 점검 해 봅시다' 라고 말한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현실만 생각하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인생을 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늘 현실만 바라보고 나의 감정에 따라 살아가면 우울함, 패배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나와 함께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나의 아빠 아버지를 생각하고 말씀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한다. 나는 오늘 하루를 금식하며 30년의 역사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날을 향해 달려가기로 결단했다. 하나님을 나의 진정한 왕으로 모시고 더욱 잘 섬기는 삶이 되게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