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4:1-23

사울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 하는 가운데 요나단은 용감하게 적진으로 뛰어 들어간다.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 라고 고백한다. 그 믿음이 요나단으로 하여금 담대함을 갖게 만들었다. 나의 믿음을 연약하게 만드는 것은 환경보다 나의  마음과 입술이다. 두려운 마음이 나에게 엄습해 올 때, 내가 그 두려움에 굴복하는지 아니면 싸워 이기는 것인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베드로 후서 2:19에서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이길 것인가, 내 마음에 들어온 두려움에 굴복할 것인가. 지금도 하나님은 나의 삶 속에서 그 훈련을 받기를 원하신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말하지 말고 믿음의 언어로 선포하자. 사단이 두렵게 하고 절망하게 만드는 것에 내가 지면 나는 사단의 종이 되어 질질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 요나단이 담대하게 일어나 블레셋 진영으로 들어가자, 온 이스라엘 군대가 힘을 얻어 숨었던 자들도 밖으로 나와 동참했다. 주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훈련시켜 가시니 감사합니다. 나로 이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