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1-23
사울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바로 왕이 되었지만,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고난 학교'에 입학하여 훈련 받는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 듯, 사람은 훈련 없는 삶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훈련을 통과 하기를 원하신다. 겉만 멋있게 보인다면 속은 어찌 되었든 상관이 없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인성이 어찌되었든 예쁘면 된다는 생각,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방법은 상관 없다는 생각이 사울과 같은 사람을 만들어 낸다. 도움말에 '세상이 왜 나를 알아주지 않는지 불평하기 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과연 내가 늙고 죽음을 눈 앞에 두었을 때도 중요 할까? 왕위에 앉아 있지만 하나님이 떠난 사울은 악령으로 인해 번뇌의 삶을 살고, 양을 치는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다윗은 왕을 위로한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행복한 것이다. 그것을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라는 고백이 나올것이기 때문이다. 주님, 이 고백이 나의 고백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