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9:1-24
서울은 모든 신하와 요나단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좋아하기에 그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다윗의 도움자가 된다. 요나단과 사울은 다윗이 차기 왕이 될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고 자신의 힘으로 왕위를 이어 가려 했고,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여 다윗을 돕는다. '하나님의 뜻이면...' 이라는 말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 같지만, 믿음의 언어이고 오히려 내 뜻을 포기하는 적극적인 자세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려고 하면 분노와 시기에 사로잡혀 오히려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게 된다. 도움말에 '타인의 성공에 대한 질투와 시기는 그 자체가 악령입니다' 라고 말한다. 나의 성공은 엄청 기뻐하고 자랑하면서, 남의 성공은 우습게 여기고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있다. 그러한 모습부터 고쳐 나가기 원한다. 비록 내면에서 부터의 진정한 축하는 없을지라도 자꾸 축복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워가기 원한다. 그것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비결이다. 내 뜻이 아닌, 주의 뜻에 순복하는 법을 배워가기 원합니다. 주의 마음을 나에게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