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1-23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 한 것을 요나단을 통해 확인하고 요나단과 다윗은 하나님앞에서 서로 자손대대로 도울 것을 맹세했다. 요나단은 사울의 욕심이 부정한 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다윗을 왕과 같이 대우했다. 다윗을 자기의 생명 같이 사랑하며 평안 무사 할 것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 요나단의 우정은 혈육 관계에서도 흔하지 않은 사랑같다. 요나단은 하나님이 사울에게서 떠난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다윗과 함께 하시길 원한다고 했다. 자기가 아버지의 뒤를 따라 왕이 될 수도 있었지만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의 쪽이 아니라 하나님 쪽에 서서 다윗을 도우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 이것은 믿음과 사랑에서 생기는 용기와 지혜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남을 내 생명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 구원을 얻게 하셨다. 부족한 나도  나의 가족이나 친구들을 요나단 처럼 보호할 수 있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조금이라도 닮아가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변함있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