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1-23

자기 욕심에 사로잡힌 왕 사울로 인해 충성된 제사장 아히멜렉과 제사장 85명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살해를 당한다. 만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것이  끝이라면 어떨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를 외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다윗 시대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성경은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고린도 후서 5:10에서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 말씀 하신다. 당장 이해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했기에 그 모든 과정을 믿음으로 이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도움말에 '고난은 주님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듣게 하는 메가폰 입니다' 라고 말한다. 고난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다윗에게도 하나님의 선지자 갓을 붙여 주셔서 힘도 주시고 위로도 해 주셨다. 매 순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으로 그 음성을 듣고 절망 가운데서도 힘을 얻고 일어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 주님, 변함없이 주께 붙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