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7:1-28:2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의 땅으로 함께 있는 600명과 그들의 가족들을 데리고 가드 왕 아가스에게로 갔다. 이 도피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다윗의 생각으로 한 결정이기 때문에 결국 더 어려운 상황, 곧 아기스 왕을 위해 이스라엘 다윗의 백성들을 치게 될 상황이 생긴다. 다윗은 아기스에게 가드 에서 떨어진 땅 시글락을 받고 정착했다. 이 것는 아마 같이 있던 사람들과 그 들의 가족들을 위해서 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딴 이유는 이방 족속을 공격하고 모두를 전멸시켜 아무도 아기스에게 다윗이 한 짓을 알려주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아기스에게는 이스라엘을 친 것으로 거짓 보고를 하자 아기스는 다윗을 믿어 자기의 보디 가드로 삼고 이스라엘과 전쟁을 시작하길 원했다. 하나님을 그처럼 신뢰하고 따르던 다윗이었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자기 생각대로 해결한 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섣불리 한쪽으로 치우쳐 결정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길을 구해야 합니다 라는 도움말이 나에게 하는 말 같다. 저질러 놓고 도움을 청하지 말고 미리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결정하기 원한다고 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하는 때가 더 많은 것을 인정한다. 이 것도 하나님이 다윗을 훈련하시는 것 같이 나의 훈련이 되기 원한다. 어제 목사님 말씀대로 나의 감정을 내리고 단순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믿어서 나의 신앙이 자라고 더욱 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