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8:3-25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사울이 선택한 방법은 신접한 여인이었다. 결국 사울은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 아닌 그 어떤 신이라도 자신에게 잠깐의 평안과 전쟁에서의 승리를 가져다 준다면 그 신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동안 권력을 의지하며 계속해서 불순종의 삶, 자기 감정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던 사울도 죽음의 공포 앞에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인생이 결국 그런 것이 아닌가. 내가 갖고, 누리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온 것 같지만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만들어 가야 한다. 젊었을 때, 평안할 때... 다윗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어 가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하나님과의 지속시켜 나갈 수 있다. 위기 때에 부르짖기 보다 평소에 많이 기도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