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2:1-8
불공평한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 것인지... 이 모든 상황을 보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살 것인지는 나의 결단이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 땅의 주인인 양 착각하며 온갖 불의와 오만과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면, 모든 나라의 주인은 하나님 이시다라고 선포한다. 도움말에 나오는 것 처럼 결국 흙으로 돌아갈 짧고 허무한 인생인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내가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나의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내가 매일 무엇을 듣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의 길이 달라 진다. 불공평해 보이고, 악이 이기는 것 같은 세상이지만, 이 땅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기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