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5:1-13

분노를 거두시고, 구원을 베푸시며, 인자하심을 보여 주실 하나님을 갈망하며 시인은 끊임없이 간구한다. 하나님의 구원은 '회복'을 통해 일어난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이고, 그 다음은 사람과의 관계 회복이 일어나야 한다. 회복은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만나는 것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고, 사람과의 관계를 평화로 만드는 것이다. 도움말에 '언약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하지 않고서는, 무너진 인간관계나 엉겅퀴 가득한 땅과의 관계에서 샬롬이 회복되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을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내 감정대로 살아가는 것은  마음에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평강이 머물 곳이 없음을 기억하자. 주님, 저에게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주셔서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