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9:23-28
대제사장이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매년 지성소로 들어가 제사를 드린 것처럼, 예수님도 나의 죄를 위하여 스스로 제물되셨다. 그 거룩한 보혈이 나를 깨끗하게 한다. 도움말에 '예수님의 속죄 사역에 대한 신뢰는 과감히 믿음의 모험을 감행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나의 연약한 믿음은 <믿음의 모험>을 두려워 하기 때문임을 안다. 마가복음 9장에 나오는 귀신 들린 아들을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나온 아버지처럼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불쌍히 여기소서' 고백이 저절로 나온다.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면서 주님을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면서 살아가기 원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62:5) 이 시인의 고백이 오늘 나의 기도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