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13-22
믿음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끝까지 믿음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의 땅'을 자손들에게 주실 것임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을 믿었기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따라갈 수 있었다. 이제 나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언약의 자녀'가 되었다. 그 약속이 있기에 이 땅에서 낙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자라난다. 내가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나의 믿음은 자꾸 약해지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닫게 될 때에 나의 믿음이 성장하게 됨을 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한다. 주님,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더 성숙한 믿음,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