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7:1-7
하나님은 그의 터전을 성산에 세우시고,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을 '영광스럽다'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을 통해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할 계획을 세우신 하나님은, 이제 교회를 통해 모든 나라가 주께 돌아오게 하신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는 것을 하나님 자녀의 권리라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믿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고 전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경험하고, 변화되어, 그 구원의 기쁨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나 한 사람의 믿음도 겨우 끌고 가기 힘든 신앙생활이 아니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공동체의 모습을 보기 원한다. 주님, 주의 마음을 나에게 주시고, 그 꿈을 나도 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