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3:26-44
속죄일은 스스로를 괴롭게 하며 일하지 않고, 죄를 슬퍼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화제를 드리는 날이다. 초막절은 광야 시절을 기억하며 가나안의 풍요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기 위해 스스로 초막을 짓고 그 안에 머무르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이다. 이러한 절기들은 쉽게 과거의 은혜와 고난의 시간들을 잊어 버리고, 지금의 풍요에 빠져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날 이스라엘을 염려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율례이다. 나도 금식을 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먹을 자리도 많고 때로는 스스로 괴롭게 하기 싫은 마음도 있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헌신과 섬김의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는 나의 본성을 바라볼 때마다 절망스럽다. 그러나 나를 너무나 잘 아시고 그래서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다시 그 은혜를 구하게 된다. 주님, 말씀과 기도가 나를 살리고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욱 묵상하며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