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1-13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사람이 노력해도 누가 감히 하나님을 이기겠는가. 며칠동안 내린 비가 홍수가 되고, 가뭄과 더위가 산불을 낸다. 하나님은 사람의 힘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땅과 나무가 산물을 내고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신다. 평화도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슨 재주로 '풍요와 평강'을 누릴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그 원리와 비결이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라고 계속 말씀 하신다. 이론적으로 이렇게 쉬운 원리를 왜 따르지 못할까? 나의 죄된 자아와 욕심이 나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날마다 나의 자아가 완전히 죽고 그리스도만이 나를 통해 나타나야만 한다. 성령께서 나를 완전히 지배하고 다스리셔야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여전히 넘어지고 낙심하며 기어가듯 가지만, 그 과정이 나의 자아가 죽고, 하나님께 더 많은 시간을 드리게 되는 과정이 됨을 믿는다. 기도하며 낙심하지만, 또 기도하며 힘을 얻는다. 주님, 주의 약속을 믿고 나아갑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의 고백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