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40-46
잘못을 범했을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죄악을 자복하고, 마음을 낮추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는 것을 원하신다. 나는 늘 변명하고 벌 받는 것으로 부터 어떻게 해서든지 빠져 나가기를 원하는 자이다. 문제 해결보다 피하는 것에 더 익숙한 삶을 살아왔기에 지금도 여전히 문제를 뚫고 지나가는 것 보다 도망치는 것이 훨씬 편하다. 그러나 도망치는 것은 해결된 것이 아니기에 또 반복해서 같은 일을 행할 수 밖에 없다. 도움말에 '죄를 깨닫는 것은 그 죄로 인해 받는 형벌을 달게 여기는 데까지 이르게 합니다' 라고 말한다. 죄를 인정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 대가를 달게 받는 것은 더 힘들다. 그럼에도 부모된 내가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을 생각해 보면 결국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이 가장 옳은 길임을 안다. 형벌 안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기억할 때 죄에 대한 댓가를 달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관계' 를 통해 알아간다. 그 관계를 말씀과 기도로 만들어 진다. 깊은 대화는 20-30분 안으로 끝낼 수 없듯이 깊은 기도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을 느낀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을 더 알기 위해 깊은 기도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나에게 죄를 자복할 힘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그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