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12-23

다윗은 하나님의 궤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에 복임 임하였다라는 말에 그 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옮긴다. 이번에는 다윗이 직접 참여하여 힘을 다해 춤을 추고 나팔을 불고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제사를 드렸다. 다윗은 직접 예배자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였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보다 하나님은 다윗과 온 백성이 함께 기쁨으로 참여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이중 한 명 사울의 딸 미갈은 다윗의 모습을 보고 마음에 업신 여겼다. 자신이 왕의 딸로 살아왔던 옛 모습을 그리며 세상적인 체통을 왕이 보여주길 원한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앞에 한 것이다. 하나님은 너의 온 가족을 버리시고 나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택한 그분을 위해 뛰놀았다고 당당히 말한다. 다윗은 철저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되어지고 있었다.  음식도 모든 백성들과 함께 떡, 고기, 건포도 한 개씩을  나누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나누는 삶이다. 내가 어느 위치에 있던지 순간 순간마다 예배자로 참여하여 사는 것이고 함께 나누는 삶이 되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줄 알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