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13-23

다윗이 오벧에돔에 맞겨놓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때 하나님의 명대로 어깨에 메고 기쁨이 가득찬 마음으로 여섯 걸음마다 제사를 드렸다.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추 었고 온 백성들도 다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미갈은 다윗의 그 모습을 보고 업신여기는 마음을 가졌다. 사울 같이 영적으로 부족하고 세상의 것 물질적인 일에 만 집착하며 다윗이 화려한 왕의 에봇을 입지 않았던 것 까지 비판했다. 오래전에 사랑했던 다윗에게 기대한 것은 하나님을 충실하게 섬기는 것이 아니었던 것을 보여준다. 다윗은 그런 미갈에게 자기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왕인것을 기억시켰다. 미갈이 죽는 날 까지 자식이 없었던 것은 하나님의 심판 일 수도 있지만 그 날 부터 다윗이 미갈 과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이 어려운 일 인 것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 경계하고 멀어지지 않고 사랑하는 인간 관계를 맺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대로 그 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