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12-23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나라가 안전기에 들어서자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고 하나님의 궤는 휘장에 있는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나단 선지자에게 이야기하자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라'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하는 것을 거절하신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옳은 것 같은데 이번에도 아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생각으로 바꾸시고 대신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다.
너와 함께 하겠다. 너의 이름을 위대하게 하겠다. 원수에게 벗어나 편히 쉬게 하겠다. 너을 위해 집을 짓고 왕위를 견고하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아버지처럼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넘치는 축복을 약속하신다. 어떻게 자식이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겠는가! 다윗이 최선을 다해도 하나님의 발꿈치만큼의 사랑에도 보답하거나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의 열심도 노력도 자랑할 것이 못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겸손히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길 기도합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는냐' 이 질문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
주님! 아버지를 알아 가고자 하는 마음이 내 세상적인 욕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신뢰하며 실천하는 모습으로 마뀌어가길 기도합니다. 순간 순간의 결정들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