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1-13
이스라엘 군대는 암몬과의 전쟁중에 있었다. 그런데 다윗은 궁궐에 그대로 있으면서 낮잠을 자다 저녁때에 일어난다. 그리고 왕궁 옥상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기도하던 다윗이 한 순간의 욕정에 무너지는 순간이다. 늘 깨어 있어 조심스런 삶을 살아가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무너질지 모르는 것이 연약한 나의 모습이다. 밧세바가 임신을 하자, 다윗은 전쟁터에 나가있던 우리아를 불러 밧세바와 동침하게 하려 한다. 그러나 충성된 신하 우리아는 부하들과 자고 집으로 가지 않는다. 다윗의 마음에는 자신의 죄를 덮고 가릴 생각만 가득했기에 충성된 신하 우리아의 말이나 행동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도움말에 '내 잘못을 지적하는 말들이 그저 거슬리기만 한다면 권력에 취했다는 뜻입니다' 라고 말한다. 날마다 기도의 자리에 앉는 것은 그 자리가 나를 돌아보고 살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려 함이다. 그 묵상과 기도가 나를 살리고 죄로부터 멀리 떠나게 만들며 돌이킬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주님, 늘 주님 곁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