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9:16-39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자, 시므이가 베냐민 사람 천명과 함께 다윗을 맞이하러 나온다. 다윗이 쫓겨 나갈 때는 단독 행동을 하더니,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자신의 힘을 과시함으로 다윗의 용서를 받으려 한다. 시바도 역시 아들들과 종들을 거느리고 다윗 앞으로 나온다. 그들은 모두 기회주의자 였다. 다윗에게 있어서는 사사로이 원수를 갚는 것 보다, 나라의 통합과 안정이 무엇보다도 절실했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용서를 한다.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막았고, 시바의 이간으로 함께 떠나지 못한 므비보셋의 해명도 받아 들인다. 이러한 이기적인 사람들 틈에서도 바르실래와 같이 한결같이 충성스러운 다윗의 충신이 있었다. '충성'은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이 없을 때 끝까지 갈 수 있다. 나의 이기적인 생각과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실망하고 떠나게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충성을 결단했다면 끝까지 충성하자. 하나님의 향한 나의 마음이 바르실래와 같기를 원한다. 바르실래와 같은 동역자가 되기를 원한다. 주님, 기회주의자가 아닌 충성된 일군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