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9:1-14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다. 유월절은 애굽에서의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기적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기에 앞으로의 광야 생활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미움은 물에 새기라'고 했는데... 반대의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도 있고, 체험도 있는데,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날짜를 정해 놓고 기억하고 감사하며 다시 믿음을 세우라고 하신다. 나에게도 영적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다. 또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중에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된 사람들이 유월절에 대해 질문을 하자, 하나님께 묻기 위해 '기다리라'고 말한다. 모세의 위대한 점은 한순간도 나의 뜻이 아닌, 늘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움직였다는 것이다. 작은 일이라도 매번 주께 기도로 묻고 나아가려고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늘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면서 감사하고, 작은 일이라도 먼저 주께 묻는 것을 습관화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