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1-13
예수님은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고 말함으로 서기관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병을 고치는 것도 못 마땅한데, 죄를 사했다고 함으로 예수가 메시야로 인정되는 것이 싫었을 것이다. 사실인가 아닌가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 '싫다'는 마음으로 거부하는 일은 없는가. 종교 지도자들이 누리고 있는 권력에 대해 부정하는 예수님의 행동이나 발언이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나의 감정, 나의 자존심, 손해 보는 것에 내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를 살펴 보아야 한다. 나에게 못마땅한 사람도 멀찍이 떨어져서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 무조건 '싫다'고 말하기 보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먼저 생각해 보는 믿음과 여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