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10

감옥에 갇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자신이 전파한 메시야인지 알기를 원했다. 요한은 이미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었을 때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 위에 임하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다. 그럼에도 더 확실한 증거를 원한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이 아니었을까. 메시야시라면 고통스런 시대 상황을 빨리 청산하여 죄인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게 만드셔야 했다. 내가 생각한 메시야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메시야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실망할 수 밖에 없다. 깨달아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에 나의 고집을 버리고 성령께 지혜를 구하며 항상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늘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하며 겸손히 기도로 엎드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