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5:21-39

기적을 본다고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닌가 보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보고, 바다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도 보고, 보지 못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보고 말하는 것을 봤음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밀씀을 들으러 온 무리를 보고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라는 절망적인 탄식의 대답을 예수님께 한다. 그러나 이방 여인이었던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의 모욕적인 발언에도 귀신 들린 자신의 딸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믿음을 예수님께 보여드린다. 그 믿음에 감탄하신 예수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고 칭찬하신다. 믿음은 생각 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행동할 때 생긴다. 생각을 많이 하면 오히려 두려움이 생겨 믿음이 사라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믿음은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는 것을 그냥 믿는 것이다. 그 행동이 나의 믿음을 자라게 한다. 나의 행동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말만 무성하고 두려워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행동하는 신앙인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