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7-34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말씀 하시지만, 제자들을 여전히 '누가 높은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 마다 병자가 낫고, 맹인이 눈을 뜨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봤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고 있었을 테니 말이다. 상황과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제자들은 이 땅에서 사람에게 환영 받고 영광을 누리기 원했지만, 예수님은 사람에게 섬김을 받기 보다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려고 하신다. 제자들은 맹인이 고침 받은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제자된 자신들이 얼마나 우쭐하고 자랑스러웠을까.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에는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이 있었다. 이러한 마음이 내 안에 있는가 살펴보자. 내가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희생할 수 있을까? 내 안에 사람에 대한 긍휼의 마음이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앞 길을 막는 맹인을 꾸짖는 무리같이 마음이 있는가. 주님, 더 성장하기 원하고, 예수 닮기 원합니다. 넓은 마음, 긍휼의 마음을 내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