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23-33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부활에 대해 묻지만, 알고 싶어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 곤경에 빠뜨리고 싶어서 하는 질문이다. 의도가 순수하지 못하니,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기는 하지만 돌이킬 힘은 없었다.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기에 오해 하였다' 고 말씀하신다.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부활을 인정하고 믿으면, 온갖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는 현실에서의 삶을 버려야 하는 문제와 부딪혀야 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그런 말씀이 있다. 말씀을 읽을 때 불편해 지기에 애써 그 말씀을 무시하고, 말씀을 직면하기 두려운 구절이다. 그러나 불편한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내면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을 버릴 마음이 없으면 말씀이 자꾸 불편해 진다.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 원한다. 말씀을 깨닫을 뿐 아니라, 돌이킬 수 있는 힘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