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34-46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부활'에 대해 질문하더니, 이번에는 바리새인들이 '율법 중 큰 계명'에 대해 질문한다. 자신들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논쟁을 하고 있었던 문제였을 것이다. 물론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한 질문이었지만,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 중에도 진심으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 놀라고 예수님을 믿었을 것이다. 비록 소수의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은 성의를 다해 설명해 주신다. 예수님을 넘어뜨리고 시험하기 위한 질문까지도 하나님은 선용하셨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질문으로 인해 오늘날도 중요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게되고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해 주신다. 그 사랑은 나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는 사랑이다. 도움말에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에서 나오며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오래 전에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만지시고 찾아오신 것을 경험했었다. 그리고 나니 내가 '왜 저렇게 사니' 라고 못마땅하던 사람도 '저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서 솟아올라 기쁨으로 끌어 안아 주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비록 그 은혜가 오래 지속되지 못했지만, 그 경험으로 인해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 충만을 갈망하게 되었다. 나의 힘과 노력으로는 불 가능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은혜가 다시 나와 이 안디옥 공동체 안에 충만하게 임하는 날을 여전히 사모하고,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