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45-56
예수님의 고통와 아픔, 두려움에 온 땅이 어둠으로 함께 동감했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인간이신 주님이 이 십자가의 죽음이 왜 두렵지 않았겠는가! 땀 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이 길을 가지 않아도 되기를 얼마나 기도했는가! 그러나 아버지의 뜻이기에 믿고 순종으로 따르셨다. 그것은 아버지인 하나님이 자식을 버리는 일이기도했다.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것보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이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런데도 이 일을 해야 하는 하나님과 예수님... 왜 이렇게까지 서로 죽음의 자리에까지 밀어넣어야 했나! 무엇 때문에... 그것은 "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자녀들을 "사랑" 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을 죽일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사랑하실까!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다 이루셨다" 죽어야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의 욕심이 죽어야 베풀 수 있고, 나의 편안함이 죽어야 무릎을 꿇을 수 있고, 나의 자존심이 죽어야 남을 이해 할 수 있고., 나의 강함이 죽어야 남의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것 같다. 죽는다는 것은 나에겐 참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씩 매일 나를 죽이고 더 값진 하나님의 뜻이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힘으로 하나님의 역사하는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