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21-33

모세의 명령에 따라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군들이 보고를 한다. 그들은 모두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올 정도로 풍요로운 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열명의 정탐군들은 '우리가 본 거주민은 신장이 거대하고 거인이다. 스스로 보기에도 우리는 메뚜기 같으니 그들도 우리를 그렇게 보았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갈렙은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한다. 무엇이 그들의 의견을 갈라지게 했을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나를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여전히 나를 바라보면 절망이고 소망이 없다. 싸울 의욕도 없고 살아갈 소망도 없다. 그러나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능히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히 11:6).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니까 자꾸 부정적이고 불평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나의 믿음을 보시기 원하신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한다. 사람과 환경 바라보며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자.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