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1-10
열 명의 정탐군의 부정적인 보고에 온 백성이 낙망하고 밤새 통곡하며 울었다. 두 명의 정탐군이 옷을 찢고 회중에게 '하나님이 그 땅을 주시리라' 말해도 그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강팍한 마음이 하루 아침에 생겨나지 않는 것처럼, 돌이킬 수 있는 힘도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거룩한 씨'가 있어야 한다. 날마다 그 거룩한 씨가 자라도록 물도 주고 영양분도 주며 자라게 해야 한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은 말씀과 기도 그리고 순종의 삶을 통해 내 안에서 영역을 넓혀 가신다. 도움말에 '믿음의 상상력을 잃어버린 백성은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버리고 하나님께 반역하는데 이르렀습니다' 라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믿음의 상상력'.... 어제 밤에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계속 기도해 왔던 문제들에 대해 똑같이 아뢰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라는 말로 계속 기도했다.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정말 믿음의 상상력을 동원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 도움말에 '믿음의 상상력'이라는 말을 보니 왠지 반갑다. 하나님이 전에 나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을 상상하며, 믿음의 눈으로 보고 주님을 찬양하자. 계속 기도해 왔으면서도 응답이 없어 낙심했던 일들도 믿음의 상상력이 동원하여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주님, 내가 낙심하며 울고 불평하지 않고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