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11-25

하나님은 많은 이적을 보았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신다. 왜 믿음이 안 생길까. 비단 이스라엘 백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나의 문제도 아닌가. 믿음은 신뢰 문제이다. 신뢰하지 못하면 믿음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기적은 본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으면 무엇하겠는가. 옆 집 아이의 아버지일 뿐인데... 그래서 자꾸 무엇을 보여 달라는 기도 보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를 원하는 기도가 더 많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용서해 달라는 모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다. 하나님과 신뢰와 믿음의 관계가 있었기에 이러한 기도가 가능한 것이고,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으셨다. 그러나 용서 하시지만 죄의 댓가는 곧 치루게 된다.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순종한 사람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약속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갈렙'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갈렙은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다'고 인정해 주신다. 내가 세상을 닮지 말고,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주님, 나는 여전히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기 원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상황과 환경에 마음 빼앗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결단할 때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