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1-15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고라와 그 무리들은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는냐'고 말한다. 이 말을 얼핏 들으면 고라의 무리들이 하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것 같다. 그런데 다단과 아비람은 한 술 더 떠서 '가나안 땅에 인도하여 들이지도 않고 밭과 포도원을 기업으로 주지도 않고 네가 왕이 되려느냐'고 말함으로 결국 그들의 불평은 모세의 지도력을 폄하하고 그 자리를 탐내고 있음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진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대중을 선동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말은 그럴싸 하지만 결국 속내는 '내가 그 자리에 올라 가겠다'는 말이다. 이러한 것을 분별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꾸 들으려고 하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으려 해야 한다. 그리고 누가 기도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인지를 봐야 한다. 계속 사람을 찾아다니며 변명하고, 내 편으로 끌어드리려고 한다면 하나님이 사람이 아닐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누구의 말이 옳은지 분별력이 필요한 이 시대에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휩쓸리기 보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분별의 영을 구하고 지혜를 구하는 자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