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36-50
남을 탓하는 것은 아주 어려서부터 해온 나쁜 습관이다. 어린 아이들도 싸우다보면 항상 상대방이 잘못했다 라고 지적하고 나를 포함해 어른들도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탓을 할 때가 많다. 이번 사건 즉 250명이 죽게 된 원인이 모세와 아론에게 있다고 원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순식간에 이들을 멸하겠다 하시고 염병을 보내 삽시간에 만 사천 칠백명을 죽게 만드신다. 노하기를 더디 하신 하나님이심임에도 불구하고 이 백성들이 끊임없이 어리석고 불평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남탓으로 돌이는 이들이 얼마나 미웠으면 그리 하셨을까! 생각이든다. 하나님도 참는데에도 한계가 있으시고 화낼 수 있으신 분이심을 기억하고 나의 잘못을 즉각 인정하고 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염병의 소리를 들은 모세는 아론에게 향로를 가지고 나가 백성들을 위해 속죄하라 하고 아론은 순정함으로 죽음은 자와 산 자의 사이에 섰을 때 염병이 그쳤다. 나와 하나님 사이에 예수님이 서 계셨기 때문에 내가 살아 있는 것이다.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주님은 십자가라는 죽음으로 대신 나를 살리셨다. 그 사실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교만하지 않으면 원망하지 않고 살아가려고 무릎 끓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세와 아론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사람을 살리는 자리에 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감사하며 모세와 아론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