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9:1-10

하나님은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끌어 와서 진영밖에서 잡으라고 하신다. 이 붉은 송아지는 이스라엘의 부정과 죄악을 대신 지고 죽었고, 송아지를 태운 재는 잘 간직했다가 부정을 씻는 물을 만들 때 사용하게 하신다. 이러한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제사를 드리게 하신 이유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대로 제사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붉은 암송아지'의 이야기만 들어도 예수님의 구속의 사건을 누구보다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녀를 낳아 키우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더 쉽게 이해하듯이 말이다. 비록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속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가르침과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하셔야 했나' '왜 이런 방법일까'를 생각하기보다 말씀을 묵상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묵묵히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