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0:1-13

세월이 흘러 전 세대가 죽고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었지만 그들도 부모 세대와 다를 것이 없었다. '왜 애굽에서 나오게 했는가?' '왜 이 나쁜 광야로 인도 했는가?' '이곳은 무화과, 포도 석류, 마실 물도 없도다' 라고 불평하며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말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이 아닌가. 부모들에게 들은 말을 자녀 세대가 똑같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들었고 무엇을 배웠으며,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의 필요를 채우신다.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모으고 그들의 눈 앞에서 반석에서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고 하신다. 또 다시 살아계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보여 주신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에서 너무나 화가 난 모세가 반석에게 명령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반석을 지팡이로 두번이나 내리 쳤다. 비록 반석에서 물이 나왔지만, 하나님은 명령을 어긴 모세와 아론에게 노하신다. 말씀에 불순종한 것을 '나를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시고, 분노를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보여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감정을 이기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에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불 가능함을 기억하면서 늘 성령의 다스림을 받기 위해 쉬지않고 기도하는 자 되게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