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0:14-29

이스라엘은 전쟁을 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 힘껏 싸웠지만, 평화를 구할 때도 에돔왕에게 사신을 보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정중하게 부탁한다. 그러나 에돔 왕은 이스라엘을 믿지 못하고 군사를 거느리고 나와 에돔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한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돌이켜 먼 길로 돌아갔다. 하나님께서 에서 족속인 에돔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믿음으로 돌파해야 할 때도 있지만, 불필요한 충동을 피하는 것이 믿음일 때도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때로는 나의 '두려움'을 하나님의 뜻으로 가장하여 도망치는 경우도 있고, 나의 '분노'를 하나님의 뜻으로 가장하여 사람을 해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모르지만... 결국은 내가 행동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기에 항상 내 생각과 감정을 앞 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비록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지라도... 아론은 간절히 원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르 산에서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통해 하나님을 계획을 계속해 나가신다. 나의 한계와 연약한 그리고 무능함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지만, 교만하면 불순종의 길을 걷게 된다. 늘 겸손하게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순종의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