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30-10:4

유대인들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됨을 더 기대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닌 행위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선민 의식은 곧 교만을 낳았고, 교만은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신의 의를 세우기 위해 힘쓰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바울은 율법에 열심이 있었던 과거가 있었기에 아직 깨닫지 못한 동족 이스라엘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컸을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섬기기를 원하셨는데, 이스라엘은 율법을 통해 자기의 의로움을 증명하려고 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율법의 실체이자 더 크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보여 주셨다. 더 이상 초등학문과 같은 율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말씀이 육신의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율법' 이 아닌 '말씀'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