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12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는가' 라는 질문에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대답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신 적이 없다. 때로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나의 행동을 생각하면 더더욱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이며, 베냐민 지파' 라고 말한다. 자신이 바로 '행위'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로 구원받은 자 중의 하나였음을 알려 준다. 은혜는 아무런 조건이나 댓가 없이 그저 베풀어 주신 것이고, 그냥 받는 것이다. 그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하고, 율법의 행위로 받는다면 나는 또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며, 교만과 열등을 오가는 삶을 살고 있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자. 그 무조건적인 은혜를 받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면서 그 안에서 진정한 안식과 평안과 감사를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