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29-37
다른 사람에 대한 잣대는 엄격하면서, 나에 대한 잣대는 너무나 너그러운 나의 모습이 회개를 잊어 버리게 만든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구제헌금도 했다고 죄가 사라지거나, 그 행위가 아름다운 것이 아님에도 스스로 '죄 없다'고 여기는 모습을 책망하신다. 이스라엘의 죄는 징계와 책망을 받아 들이지 않은 것과 광야에서의 삶을 잊고 하나님 없는 삶을 살아 보려고 했다. 그리고 죄 없고 가난한 자가 죽는 것을 방관하거나 동조한 죄도 물으신다. 과연 나도 죄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나님 없이 살려고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고 애굽을 의지하지만 그 땅도 하나님이 다스리는 땅일 뿐이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할 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 여전히 이기적이고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하나님 만이 나를 변화시키실 수 있음을 믿기에 주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나의 죄악을 보여 주실때에 외면하지 않고 회개로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