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1-14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실물 교육을 하신다. 새 베 띠를 사서 허리에 띠고 있다가 유브라데 물가 바위틈에 감추라고 하신다. 그리고 여러 날 후에 다시 가져오라 하시는데 이미 썩어 쓸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쓸데 없는 일을 시키시지만 예레미야는 그 일에도 두 말 없이 순종한다. 하나님의 일군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이러한 '순종'이 아닐까. 오늘 아침 기도 시간에 목사님을 통해 나에게도 비슷한 말씀을 들려 주셨다. '시간 낭비, 쓸데 없을 것 같은 것에도 절대 순종을 할 수 있느냐' 이다.  하나님은 순종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가시고,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 계속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에게 붙어 있는 욕심, 이기심, 게으름을 조금씩 떨쳐 버리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단계까지 변함없이, 꾸준히 나아가기를 원한다. 오늘도 그러한 기회를 주시기 위해 나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심을 감사하며, 마음과 몸이 주와 동행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