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4:1-12
하나님이 심판을 작정하시고 선지자의 기도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지도 않고, 습관처럼 하나님께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응답이 없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더욱 우상을 섬기지 않을까. 한번 결단하면 끝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나는 변함없이 끊임없이 기도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항상 나의 입장에서 말하고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묻지도 않고 지내 온 세월이 너무 길다. 그래도 지금은 안다. 나의 기도가 무엇을 요구하고, 받아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렸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 그래서 중보할 수 있었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었다. 나도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함을 누리기 원한다. 그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주님,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